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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그리고 여행

엘니도 알트로베 피자 본문

해외여행/2017.12 엘니도

엘니도 알트로베 피자

행복한 도올핀
오늘은 엘니도의 유명한 피자가게 알트로베Altrove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이 되면 가게 앞에 피자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설 정도로 엘니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식점 중 한 곳이다.

Trattoria Altrove

다이빙으로 배가 일찍 고프기도 했고 줄서서 기다리는 것도 피하려고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가게에 도착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왔는지 직원들이 영업을 막 시작하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오히려 잠깐 기다렸다가 입장을 해야 했다.

신발을 벗어 보관함에 넣고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갔다. 일찍 온 덕에 손님이 거의 없었고 그래서 우리는 원하는 자리에 아무데나 앉을 수 있었다. 
어디 앉을까 왔다갔다 하다가 건물 바깥쪽 엘니도의 골목이 보이는 전망 좋은 2층의 베란다 자리에 앉았다.

아직 자리가 거의 비어있다.


신중하게 피자를 골라본다.



우리는 트러플이 들어간 피자와 토마토 페이스트가 들어간 파스타, 그리고 빼먹지 않고 산미구엘 라이트도 주문했다.

피자 나오기 전에 먼저 시원하게 한모금


1층에서 피자를 만들고 있었다.


맥주를 마시며 구경하고 있으니 피자가 나왔다.
화덕에 바로 구워내는 피자는 바삭 쫀득하며 트러플의 향과 화덕의 타는듯한 풍미를 피자 가득 머금고 있다.
피자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기름기 가득한 피자를 한 입 베어물고 맥주를 마시니 기가 막힌 조합이다.

둘이 먹기에 충분하고도 넘치는 크기의 피자.


피자 가격은 좀 비쌌지만 크기도 크고 맛도 상당히 좋아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같이 시킨 스파게티는 배불러서 괜히 시켰던 것 같다.


기다림과 비싼 가격에도 엘니도에 왔으면 한 번쯤 가볼만한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피자를 먹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다이빙 샵에 들렀다.
다이빙을 하며 찍은 사진을 구경하러 오라고 해서 간건데 사진을 보여주더니 가격이 어쩌고 저쩌고 사라며 현혹을 한다.
3000페소나 하길래 좀 호갱되는 느낌이었는데 잘 나온 사진이 몇 장 있어서 그냥 구입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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